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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이브릿지 국제화 사업단', "중남미 해외취업 위한 'K-Move'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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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e-BRIdge Korea' 국제화 사업단(단장 임병학, 국제무역유통학부 교수)은 해외취업 전략지역 중 멕시코를 우선 전략지역으로 설정해 지난 9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중남미학부(학부장 김우성 교수)와 공동으로 K-Mov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자 14명을 받아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스페인어 집중 교육에서부터 현지 기업에서 바로 실무에 투입이 될 수 있도록 직무기반의 회계실무, 엑셀실무, 그리고 현지 지역에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한-멕시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멕시코 개관 등을 하루에 6시간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 취업 전 현지 적응 위해 1월 25일부터 멕시코 몬테레이에 UANL (뉴보레온 대학)에서 스페인어로 멕시코 비즈니스 개관, 멕시코의 정치·경제·지리 개관, 멕시코 역사 등을 집중 교육을 받고 매주 2시간씩 멕시코 진출 한인 기업의 CEO로 구성된 강사진들에 의해 멕시코 비즈니스 실무 특강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0일 중남미 취업전략 설명회를 부산외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중남미 취업전략 설명회 내용으로는 K-Move을 통한 취업 동영상, 중남미 취업 전략, 멕시코 취업 전략, 브라질 취업사례 발표, 그리고 중남미 국제기구 인턴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설명회에 참석한 정혜영 학생(부산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4학년)은 “멀게만 느껴졌던 중남미에 대해 재발견 하는 기회였으며 향후 중남미는 나의 정복의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임병학 'e-BRIdge Korea' 국제화 사업단장은 “중남미가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가고 있어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며 “멕시코를 중남미 진출의 가교로 삼아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K-Move 사업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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