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오는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9번째 직영 매장인 '리바트스타일샵 분당전시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분당전시장의 영업면적은 리바트 직영매장 가운데 최대인 약 3564㎡(1080평)이며 총 6층 규모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샵 분당전시장에 신규 론칭한 고급 가구 브랜드 'H몬도' 등 소비자 대상 거래(B2C) 가구 전 상품을 전시한다. 특히 평균 판매가 300만원 이상의 고가 브랜드인 H몬도 부문에 분당전시장 영업면적의 약 20%인 660㎡를 배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분당전시장을 경기 남부권 전역을 커버하는 광역형 매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분당 상권의 입지적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핵심 상권인 성남, 서울 강남과 안양·의왕·광주 등 주변 도시 고객까지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약 2km 떨어진 현대백화점 판교점 및 리바트스타일샵 용인전시장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분당, 용인과 함께 내년에 오픈하는 수원전시장까지 포함해 본격적으로 수도권 남부 상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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