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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첫방 유승호, '아들의 전쟁' 서막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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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첫방, 유승호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고품격 60분이 안방극장에서 펼쳐졌다!”

‘리멤버’가 첫 방송부터 타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스토리 전개와 명품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작가와 캐스팅만 보고도 믿고 보는 고품격 드라마’라는 기대감을 100% 충족시켰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 1회 분은 시청률 8.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조로운 첫 포문을 열었다. 작품성과 연기력으로 정면승부에 나선 웰 메이드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면서, ‘리멤버’의 흥행돌풍을 예고한 셈이다.

‘리멤버’ 첫 방송은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 몰이에 성공했던 윤현호 작가의 필력과 이창민 PD의 ‘배우 중심’ 연출력이 고스란히 반영돼 안방극장을 재미와 감동으로 물들였다. 대사와 스토리에서 미드의 스피디한 전개와 한드의 절절한 감동, 그리고 일드의 휴머니즘이 골고루 반영되는 ‘작가의 힘’을 보여줬고 유승호-박민영-박성웅-남궁민-전광렬-이원종-엄효섭 등 배우들은 오롯이 연기에 집중, 최대÷?감정과 캐릭터 몰입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유승호는 목소리 톤부터 눈빛까지 확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과 아우라를 내뿜으며 16년 차 배우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아버지 전광렬(서재혁)이 알츠하이머 때문에 더 이상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변호인으로서 담담해야 하는 유승호(서진우)는 붉어진 눈시울로 절제된 슬픔을 연기하며 그 어떤 통곡 소리보다 더 먹먹하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더욱이 “믿으세요. 저 이길 자신 있습니다. 서재혁씨 변호인으로 제 모든 걸 걸고 거기서 꺼낼 거니까. 그러니까 약속하세요. 그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라는 유승호의 대사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메아리치며 아버지 전광렬을 구하기 위한 ‘아들의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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