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자전거길 정비 및 신설에 이어 보관대 4곳을 추가 설치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안양역, 평촌역, 범계역 등 지하철역 인근과 평촌학원가 일대 등 4곳에 이달 초 자전거보관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추가 설치한 자전거보관대는 총 480대(안양역 120, 평촌역 100, 범계역 60, 학원가 200) 규모이다. 자전거 이용객들은 그동안 보관대 부족으로 겪었던 불편에서 벗어나게 됐다.
시는 평촌역 자전거보관대에는 방범용CCTV를 신설해 분실 우려도 씻어냈다.
시 관계자는 CCTV설치를 늘려나가고 도로변과 하천변의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길 정비를 지속 추진해 자전거 이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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