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4일 부산 외곽순환도로 제 8공구인 낙동대교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237회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한 것으로, 안전 가시설물과 교량상부 현장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전점검에는 낙동대교 전 구간 현장소장과 건설재해예방 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 이사장은 점검결과후 간담회를 갖고,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동절기 근로자 건강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목도리와 장갑도 전달했다.
낙동대교 건설현장은 2.56km에 달하는 공사구간으로 2016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대우건설 등이 담당하고 있다.
이영순 이사장은 “교량 건설현장은 여러 가지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 사고 위험이 높다”며 “사업주와 현장 근로자 모두가 작업 전 안전점검을 습관화해 낙동대교가 사고없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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