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 지역 연구개발(R&D) 전담 출연법인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 원장 민철구)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은 3일 오전 10시 30분 BISTEP 17층 회의실에서 ‘과학기술과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전 세계가 직면한 저성장 기조 속에서 침체된 경제 상황의 돌파구로 과학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이 주목 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과학기술기본계획’ 등을 통해 속도감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부산시는 지역 R&D를 전담하는 독립법인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설립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확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종국 STEPI 원장의 개회사와 민철구 BISTEP 원장의 인사말, 김윤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승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이 발제를 맡아 관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고용 촉진 및 시스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명진 STEPI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홍성민 STEPI 연구위원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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