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태 기자 ] 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윤우 서울대 교수)는 제24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최창현 한화토탈 연구소장(부사장·사진)을 선정했다.
최 부사장은 태양전지용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소재 생산성을 높이는 공정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환경호르몬이 없는 플라스틱 원료인 폴리프로필렌(PP) 친환경 촉매를 국산화한 점을 평가받았다.
기술상은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대기업 부문), 윤덕칠 서강이엔씨 대표(중소기업 부문), 김성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공공 부문)이 받는다.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는 오염 토양 정화기술, 양생자동화 시스템 등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
윤 대표는 전선이나 케이블이 필요 없는 LED(발광다이오드) 일체형 조명기구를 내놨다. 김 책임연구원은 무안경 다초점 3차원(3D)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한국경제신문사 17층에서 열린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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