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한 2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희비가 교차했다. 참가자 4명 중 절반이 전날보다 수익을 개선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팔자'에 하루 만에 2000선으로 내려왔다. 전날 1000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수 했던 외국인은 310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도 소폭 하락하며 690선에서 장을 마쳤다.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장은 이날 신규 추가한 인트론바이오(3.6%)와 보유 종목인 메디톡스(4.66%)가 상승하면서 수익률 3.13%포인트를 개선했다. 누적수익률은 23.03%로 늘어났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도 신규 편입한 바이로메드(0.09%)와 휘닉스소재(2.09%)가 오르면서 0.62%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수익률은 7.97%로 소폭 확대됐다.
반면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와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은 크고 작은 손실을 입었다.
박 이사는 보유 종목이 엇갈린 가운데 0.9%포인트의 손실을 입었다. 미래테크놀로지(2.92%)가 상승했지만 이퓨쳐(-4.55%)가 낙폭을 키우면서 누적손실률은 3.99%로 확대됐다.
김 팀장은 8.32%포인트의 손실을 추가하며 누적수익률이 1.76%로 쪼그라들었다.
이날 김 팀장은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맛?종목들이 모두 하락한 점이 타격이 컸다. 랩지노믹스(-0.44%)와 제로투세븐(-2.27%)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주력종목인 큐브스(-11.68%)는 급락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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