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2015 예술이 빛나는 밤’ 시상식에서 수상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노력 인정받아 지역은행 최초로 3년 연속 수상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지역은행 최초로 ‘우수 문화예술 후원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정충교 부산은행 부행장.
부산은행은 지난 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주최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5 예술이 빛나는 밤에’ 시상식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문화예술 후원기업’에 해당하는 ‘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부·울·경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메세나 사업, 나눔 사업, 공익 사업, 교육장학 사업 등 핵심 분야별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는 현재 전국의 청년 음악 인재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명 교수진들이 무료로 맞춤형 합숙 레슨을 진행하는 ‘BNK행복한 음악캠프’를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청년 미술인 양성을 위해 부·울·경 지역의 청년 작가만을 대상으로 한 ‘청년작가 미술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부산은행 본점 1층의 ‘BNK아트 갤러리’를 비롯해 3곳의 미술 갤러리를 운영, 지역 미술 작가들의 작품전시회를 상시 무료로 개최하는 등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부산은행 정충교 부행장은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을 주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973년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명칭으로 설립됐다.기초예술분야 지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조성 및 관리등을 담당하는 권위있는 민간 기구이다.
‘2015 예술이 빛나는 밤에’ 시상식 수상 기업은 올해의 예술나무상(1개사)에 벽산엔지니어링,예술나무 후원기업상(10개사)은 BNK부산은행, KB금융지주,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1%나눔재단, NH농협금융,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아모레퍼시픽, GS칼텍스재단 등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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