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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5700만달러 지중 케이블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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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5700만달러 지중 케이블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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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은 기자 ] LS전선은 미국 뉴저지주 전력청(PSE&G)과 5700만달러(약 660억원) 규모의 지중 케이블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케이블은 뉴저지주 북동부의 주요 공항과 기차역 등을 연결,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345kV급 제품은 기존 미국 시장에서 많이 사용된 138kV급에 비해 3~4배 많은 전력을 보낼 수 있는 대용량의 고부가가치 케이블이다.


    이 프로젝트는 케이블이 뉴어크만을 지나는 공사를 포함한다. 일반 지중 케이블이 500m 단위로 생산, 공사 현장에서 접속재로 연결하는 것과 달리 뉴어크만은 2.2㎞ 연속 생산된 케이블 하나로 가로지른다.

    생산, 운반, 설치, 전력망 구성 등 전 분야에 걸쳐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럽과 일본 등 소수 전선업체에만 입찰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게 지중 케이블을 2㎞ 이상 연속 생산할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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