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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조이 싱샨후 대표 "'드래곤라자' 개발은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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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드래곤라자'가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다.

중국 모바일게임사 로코조이 인터내셔널(대표 싱샨후)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서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출시를 예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로코조이가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 공식 행사다. 이 자리에는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싱샨후 대표와 조위 부대표를 비롯해 개발사 비전브로스 이상훈 대표 등이 참석해 '드래곤라자'의 게임 소개와 추후 사업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기자간담회를 위해 한국을 직접 찾은 싱샨후 로코조이 대표는 "지난 2003년 저는 '드래곤라자' 온라인게임의 유저였다"며 "'드래곤라자'는 중국에서도 최고의 PVP 콘텐츠로 이름을 알렸던 게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과 소설을 통해 '드래곤라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생겼다"며 "이영도 작가의 '드래곤라자' IP를 얻고 게임으로 개발하게 돼 더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로코조이는 한국 개발사 비전브로스에 투자를 진행하고 '드래곤라자' 개발에 나섰다. 싱 대표는 "현재 중국, 일본, 대만, 미국, 태국 등의 퍼블리셔들이 큰 관심을 보내고 있고, 실제로 계약도 원하고 있다"며 "전 세계 유저에게 신선한 액션 RPG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라자'는 소설 원작에 등장하는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를 고스란히 모바일게임으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21종 캐릭터가 총출동하며, 스토리를 따라 진행되는 퀘스트 모드, 실시간 PvP, 3인 파티전투, 최대 30 vs 30 대규모 길드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조위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부대표는 "로코조이는 한국 진출 이후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며 "2016년에는 그 동안의 결실을 보여줄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래곤라자'는 내년 로코조이의 첫 대작 타이틀"이라며 "감히 최고의 기대작이라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드래곤라자'는 오는 7일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28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파이널테스트는 2016년 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나라 로코조이 마케팅 실장은 "파이널테스트는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기술 테스트이기에, 테스트가 끝나면 빠른 시일 내에 정식 론칭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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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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