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옴니텔은 말레이시아 셀코폰과 40만달러 상당의 모바일쿠폰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옴니텔은 지난 9월 말레이시아의 핀테크 업체인 머천트레이드, 한국스미토모상사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모바일쿠폰 사업을 위한 합작 법인인 셀코폰을 현지에 설립한 바 있다. 이달 중으로 현지에서 모바일쿠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쿠폰 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며, 이는 국내 최초 모바일쿠폰 솔루션 해외 수출 계약이란 설명이다.
옴니텔이 국내 B2B 모바일 쿠폰 시장에서 기술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해외 진출을 준비했었다.
옴니텔은 또 중국 옴니텔차이나와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중국 모바일쿠폰 서비스 출시를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진출의 본격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이어 현재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개국 현지 협력사와 협의 중이다. 향후에는 서비스 제공 국가간 제약 없이 모바일쿠폰을 사용하고,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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