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협약식에서 한수원은 생기원과는 미국기계학회(ASME) 및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취득 비용(갱신비 포함) 12억원(업체당 ASME인증 5000만원, KEPIC인증 2500만원), 경북TP와는 원전 품질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 유자격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소요비용 8억원(업체당 2000만원)을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자협약을 체결했다.</p>
<p>생기원은 한수원 지원금에 더해 ASME인증의 경우 업체당 최대 3100만원, KEPIC인증의 경우 업체당 최대 1600만원을 매칭펀드방식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어서 업체 입장에서는 ASME인증 최대 8100만원, KEPIC인증 최대 4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원전품질인증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p>
<p>원전품질인증이란 원전용 안전등급 기자재가 기술규격을 만족함을 공인검사기관의 심사를 거쳐 인증받는 것으로 원전납품을 위해 필수적이다.</p>
<p>조석 사장은 "원전품질인증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신규 기자재 공급업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일에 한수원도 적극 나서 것"이라고 밝혔다.</p>
<p>한수원은 원전품질인증 외에도 여러 종류의 R&D분야 지원을 비롯해 인력 및 경영지원, 자금지원과 판로지원 등 네 분야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돕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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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조석 한수원 사장,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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