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전력이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발전회사인 중국화능집단공사와 체결한 ▲해외발전사업 공동개발 ▲화력발전 기술개발 협력 ▲전력산업 경제경영 연구협력 등 3건의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다.</p>
<p>양 기관은 기술교류회에서 청정고효율 대용량 화력발전, 발전효율 향상,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발전소 스마트자동화 등의 연구개발 현황 및 우수 사례 등을 발표하고 공유했다.</p>
<p>또한, 향후 전문가 상호교환 및 기술교류회 정례화 등을 통해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화력발전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p>
<p>최인규 원장은 "양 기관이 기술개발 협력과 보유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이 한국과 중국의 전력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p>
<p>린웨이지 서안열공연구원 원장도 "기술교류회를 통해 공동과제와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길 기대한다"며 "실질적 협력을 심화하여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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