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맛짬뽕에서 국내 최초로 ‘3㎜ 굴곡면’을 선보였다. 면발에 홈이 파여 굴곡 형태의 면 단면 사이로 얼큰하고 진한 짬뽕 국물이 배어 프리미엄 짬뽕의 맛과 풍미가 극대화된다는 설명이다.농심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혁신적인 면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3㎜ 굴곡면은 면발에 홈이 파인 형태로 농심의 50년 제면 노하우가 담긴 야심작이다.
농심은 짬뽕 전문점의 불맛을 구현하기 위해 면발뿐 아니라 스프에도 농심 만의 노하우를 담았다. 200℃ 이상의 온도에서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볶아 불맛을 낸 후 각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해 분말화 했다. 또한 ‘야채볶음풍미유’를 추가해 중화풍 고급짬뽕의 맛을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짜왕의 빅히트로 굵은 면발 제품이 올해 라면업계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고 설명하며 “농심이 그동안 출시한 굵은 면발 제품 가운데서도 가장 심혈을 기울인 농심 맛짬뽕으로 짜왕의 신화를 다시 한번 잇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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