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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배관 종합관리시스템'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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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3일 KTX 광명역에서 도시가스중압배관의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통한 글로벌 TOP 기술 확보를 위해 '도시가스배관 종합관리시스템(CPMS : City-gas Pipeline Management System)' 개발 관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p>

<p>이날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도시가스사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PMS 개발 사업자인 ㈜세이프티아의 사업 진행상황 발표, 시연에 의한 관련 질의응답 등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p>

<p>이날 회의에서는 CPMS 개발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용역사업자를 선정하고, 도시가스협회 및 도시가스사와 협의한 추진 경과를 소개했다.</p>

<p>이어 전국 33개 도시가스사가 제출하는 배관 관련 정보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진단정보를 CPMS에서 쌍방향 다운로딩이 가능하게 해 자체검사 및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관리에 활용, 이를 고도화 하겠다는 내용으로 개발사가 소개한 후 시연회를 가졌다.</p>

<p>또한, 도시가스사의 시스템을 분석해 작성한 업로딩 데이터 표준양식에 대한 자문위원단의 승인을 받았다.</p>

<p>앞으로 개발사는 12월 10일까지 CPMS의 개발을 완료한 후, 12월 20일경 제2차 자문위원단 회의에서 최종발표를 가질 예정이다.</p>

<p>CPMS가 개발되면 정기검玲?정밀안전진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정량적으로 위험구간을 관리하는 등 선제적 배관 안전관리에 활용될 계획이다.</p>

<p>회의를 주관한 권정락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도시가스사가 제출하는 자료를 통합 관리해 자료접근의 일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한 도시가스사 및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p>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중압배관의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도시가스배관 종합관리시스템'의 개발 관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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