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디바 이사벨, 트로트 샛별 조정민, 포크 가수 김희진, 노래하는 치과의사 닥터황 등 잘나가는 고품격 가수들이 이색 힐링콘서트‘제2회 방배골 문화예술 대축제’에 단체로 재능기부한다.
또한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초 방배열린문화센터 대강당 4층에서 열리는 이 축제행사는 ‘현이와 덕이’, 박강성, 김범룡, 녹색지대등 30년 경력 스타급 가수 매니저였던 김철한(엔터기업 (주)드림브라더스 회장)이 2년 연속 소셜테인먼트 컨셉으로 기획해 더욱 의미있다.
무료공연이며 무대는 아담하지만,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영애 아빠’ 송민형이 진행하고,수준급 가수들의 진심어린 힐링콘서트로 이어진다. 서초어르신동아리, 초중고동아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안학교 청소년등 일반인들도 함께 재능을 뽐내는 가운데, 서로를 격려하며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구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그간 사회적 기업 ‘손과 발’이사장으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섬겨온 한광수 서초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등잔밑이 어둡다고 서초 강남 부유층의 그늘에 가려워진 사각지대 주민들이 받는 소외감은 더하다”면서 “어르신들과 청소년, 보호가 필요한 지역 아동 어린이 모두가 모여 사랑과 나눔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힘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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