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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동반성장위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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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10일 동반성장위원회, 14개 공공기관 및 16개 대기업 1차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p>

<p>이날 협약식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14개 공공기관은 중소 협력사의 자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의 이용을 확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키로 했다.</p>

<p>또한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 당사자 상호간에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p>

<p>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협력 기업들의 대금지급조건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하위 협력사들의 상생결제시스템 적극 활용 및 활성화를 유도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의 구축과 확산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p>

<p>상생결제시스템이란 대기업의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물품 대금을 대기업 신용으로 결제해 부도 위험 없이 신속하게 현금화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의미한다.</p>

<p>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대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이 전제돼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상생결제시스템 구축·도입 협약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제도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p>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동반성장위원회, 14개 공공기관 및 16개 대기업과 동반성장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욱열 가스기술공사 본부장(좌측 두 번째)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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