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임박했다.
넥센은 7일 박병호의 포스팅 응찰액이 1285만달러(약 146억7500만원)라는 사실을 공식발표했다.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 1285만달러는 역대 포스팅에 나섰던 KBO리그 소속 한국선수들 중 2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박병호 이전 포스팅으로 MLB 진출을 노렸던 선수 중 가장 많은 액수를 받은 선수는 류현진이었다. 당시 한화 소속이던 류현진에게 다저스는 무려 2573만7737달러33센트의 금액을 제시했다.
MLB 홈페이지는 박병호의 포스팅에 대해 "강정호의 성공이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아직 어느 팀이 박병호를 데려갈지 알 순 없지만 12개 팀 이상은 된다. 1루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모든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넥센이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 1285만 달러를 수용함에 따라,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MLB 팀명은 KBO에서 10일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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