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동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사진)는 4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5’ 개회식에 참석해 “서로 다른 생각과 개성, 장점을 지닌 인재들이 조화를 이룰 때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다양한 인재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논의하다 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그런 만큼 ‘다양한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이번 인재포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과학기술 발달과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하면서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대학과 기업, 정책 수립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다양한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황 총리는 “교육과 인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한 한국의 노하우와 경험을 세계와 나눠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전 세계가 직면한 빈곤과 저성장 등 각종 문제의 해법도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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