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출신 함영주 행장 효과
[ 김은정 기자 ]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연말 계약이 끝나는 충청남도의 도 금고를 재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자금을 관리할 제1금고에 농협은행,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할 제2금고에 KEB하나은행을 지정했다. 지방자치단체 금고 유치는 대외 신인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영업을 할 수 있어 은행들이 탐내는 사업 분야다.
충청남도는 제안서를 제출한 농협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경쟁 방식의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은 내년 1월부터 4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 작년 기준 일반회계는 4조4000억원, 특별회계와 기금은 각각 7600억원과 3600억원 규모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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