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26개사와 '방한 요우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CTRIP을 비롯해 강호이여행사, CWTS, 요시엔여행사 등 14개사와 MOU를 맺었다. 이어 3일에는 상하이에서 CYTS, 진장여행사 등 12개사 여행사와도 MOU 체결을 마무리지었다.
두산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특히,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이 생길 경우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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