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울산시가 울산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미분양 부지의 매각방식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필지 규모가 커 매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 수요자들이 필지 분할과 입주업종 제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울산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는 총 9개 필지 14만767㎡로, 매각률은 53.8%에 그치고 있다. 수요자들은 필지당 1만㎡를 넘는 용지를 분할하고 입주업종도 완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R&D와 동떨어진 업종의 입주를 막기 위해 업종제한을 완화하거나 필지를 쪼개지 않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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