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수확기를 맞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농촌문화체험 등으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화합하는 상생의 장인 '2015 화성 햇살드리 축제'를 열었다.
채인석 시장은 관내 진안동 1번 국도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열린 축제 개막식에서 "화성은 발전적 농업기반 환경이 갖춰진 곳으로 우수 토양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이 최고의 장점이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에 참여해 화성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틀 간 진행되는 축제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는 '우리 가족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장 담그기 행사는 시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추 등을 사용해 절인 배추에 속 재료를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김장담그기 체험 참여자에게 10kg의 김치를 제공하며 앞치마와 장갑 등 위생용품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참가비를 3만8000원이다.
이외에 전통 민속놀이, 천연 염색, 동물농장, 곤충학습, 전통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넌버벌퍼포먼스 '비밥' 공연, 어린이집 학예발표회 등 각종 경진대회가 함께 마련돼 가족 나들이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