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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공백 암시한 우즈 "허리수술 뒤 복귀 성급…지루하고 긴 재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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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공백 암시한 우즈 "허리수술 뒤 복귀 성급…지루하고 긴 재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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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만수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장기간 재활에 열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골프컵 기자회견에서 “곧 재활을 시작한다”며 “그것은 지루하고 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 9월 두 번째 허리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정기검진 결과 디스크 조각이 신경을 누르고 있던 게 발견됐고, 8월23일 공동 10위로 마친 윈덤 챔피언십이 그의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대회가 됐다.


    지난해 처음 허리 수술을 받고 마스터스에 불참하는 등 약 3개월을 쉬었던 우즈는 너무 빨리 복귀했다며 후회 섞인 발언을 했다. 우즈는 이번 재활에 대해 “PGA 투어에서 뛰는 일부 선수도 이 같은 절차를 경험했다. 그들은 통증 없이 복귀하는 데 1년 이상 걸렸다”고 말했다.

    장기간의 공백을 암시한 우즈는 복귀 후 커리어를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대회 18승 기록을 넘어서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즈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14승을 거뒀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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