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디벨로퍼로 도약 나선 보성산업 이경택 사장 "남양주·청라…수도권 분양 확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김보형 기자 ] 아파트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한양의 관계사인 보성산업이 부동산 개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경기 남양주와 수원 등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부터 서울 청량리 재개발은 물론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국제금융단지 등 대규모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이경택 보성산업 사장(55·사진)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연말까지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20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청라국제금융단지 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2200여가구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에는 청량리역 인근 전통시장인 용두동 동부청과시장을 재개발한 주상복합 아파트도 선보인다. 이 사장은 “1조원 규모의 서남해안기업도시 개발사업과 새만금 메가리조트 개발사업 등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세종시 민간임대아파트 운영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경태 보성산업 개발본부장(전무)은 “올해 수주 2500억원, 매출 1500억원가량으로 추산되는 실적이 3년 내에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성은 2003년 한양을 인수한 뒤 지주회사인 보성과 보성퓬낮?나뉘었다가 지난해 보성건설 사명을 보성산업으로 변경하고 삼성물산 건설 부문 특수개발본부장 출신인 이 사장을 영입해 디벨로퍼로의 변신을 준비해 왔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