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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2015] 연합정밀, 통신장비 기술로 국방예산 절감…미국·영국 등 수출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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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강소기업


[ 김대훈 기자 ]
연합정밀(주)(대표 김인술)의 최우선 목표는 방산제품의 국산화다.

연합정밀은 이번 2015 ADEX 전시회에 커넥터 및 케이블조립체뿐만 아니라 국산헬기인 KUH-1(수리온)에 장착된 ‘로터 제빙용 하네스’와 ‘로터용 슬립링’을 전시한다. 무인항공기에 장착되는 전원제어장치(PMU), 배터리전원제어기(BCCU), TRU, 점검장비 등 대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합정밀은 1995년 핵심 방위산업체로 선정됐다. 통신장비와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부품 국산화에 성공, 약 500억원의 국방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평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방산기업으로는 최초로 국산화 개발제품의 해외 인증을 획득했고, 미국 국방부의 ‘공급체인’으로 등재됐다. 그동안 국산화 완료 부품은 3000종이 넘는다.

연합정밀의 전자파 차폐 케이블은 ‘최첨단 무기의 혈관’으로 불리는 핵심 부품으로 한국 육·해·공군의 모든 무기체계에 적용된다. 회사가 개발한 커넥터, 케이블 조립체는 국방강국인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등으로 수출된다.

미래 역점사업인 무인항공기(UAV)용 전원장치와 기체 배선 하네스, 적응형 광대역 무선매시백 홀, 무선 인터컴(AURA), 헬멧 부착 분대지원 무전기(MEDUSA) 등도 전시한다. 국산화를 마친 통신장비와 송수화기, 스피커, 헤드셋도 선보인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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