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회장은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사업을 하려면 영어는 기본"이라며 현지화의 첫걸음이 원활한 의사소통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처음에는 자신의 영어실력에 좌절하겠지만 점차 나아질 것"이라며 "아픈 경험이 되겠지만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오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해외진출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물량공세가 아니라 철저한 데이터 분석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다양한 분석기관에서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받아야 한다"며 "이 데이터를 통해 해당 시장에서 어떤 게임이 성공할 수 있는지 타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분석기관으로 '게임 리파 犬訶?Game Refinery)', '앱 애니(App Annie)' 등을 추천했다. 또한 다양한 컨퍼런스에 참가해 인맥을 구성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마틴 회장은 "모바일게임 시장은 아직 성장중이고 진입 장벽이 없다"며 "이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게임빌이나 컴투스와 같은 성공사례를 충분히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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