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광주한마음장학재단의 장학기금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보호관찰 처분 비행청소년, 갱생보호대상, 생계곤란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됐다.</p>
<p>최근 장학금 지급대상은 증가한 반면 은행 이자율이 하락해 장학재단의 기금운용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한전의 장학금 기부로 청소년들의 학업지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p>
<p>한편, 한전은 생애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저소득층 대학생 393명에게 장학금 18억원을 지원했고, 올해 초 생계가 어려운 광주·전남 초중고생 117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p>
<p>또한 지역대학생과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의 중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모국방문을 지원했다.</p>
한전이 소외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치영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 김해수 광주지검장, 조환익 한전 사장. |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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