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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중대형 굴삭기 공장 5일간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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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판매 줄어


[ 도병욱 기자 ] 현대중공업이 중·대형 굴삭기 생산공장의 가동을 5일간 중단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건설장비 사업본부의 중형 및 대형 굴삭기 생산공장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말했다.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사업본부 생산공장이 휴업에 들어간 것은 1985년 사업본부가 생긴 이래 처음이다. 소형 굴삭기 및 지게차, 휠로더 생산공장은 계속 가동한다.

이번 휴업은 세계 건설경기가 침체에 빠지면서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장비 사업본부는 2012년 3조1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후 계속 하락해 지난해엔 2조2150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지난해부터는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0년 중국에서 1만8467대의 굴삭기를 판매했지만, 지난해에는 3743대를 파는 데 그쳤다. 올 상반기에는 1505대를 판매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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