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7.77

  • 1.09
  • 0.05%
코스닥

681.35

  • 0.21
  • 0.03%
1/3

창립 60돌 맞은 현대해상…"인력 경쟁력 강화 힘쓸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이지훈 기자 ] 1955년 동방해상보험으로 출발한 현대해상화재보험(회장 정몽윤·사진)이 16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1983년 현대그룹에 인수됐고, 1985년 회사명이 현대해상으로 변경됐다.

정몽윤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7남으로 1985년부터 현대해상 사장, 1996년부터 회장을 맡아 지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1999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된 현대해상은 2009년 자산 10조원 시대를 열었고 올해 7월엔 총자산 30조원을 넘어섰다. 운영자산은 24조원대며 지난해 월 원수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 회장은 현대해상과 동갑인 1955년생으로 올해 환갑을 맞아 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현대해상은 이날 창립기념식을 열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철영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험사의 본업 경쟁력은 좋은 상품을 개발해 매출수익을 극대화하고 영업이익을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이어나가는 데 있다”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손해보험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인력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현대해상은 앞서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고객과 외부인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세계 최정상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상’을 받은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무료선착순_한경 가치투자 강연회]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