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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국내기업 호주 수출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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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국내기업 호주 수출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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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가스기기의 해외수출과 인증기관 간 기술교류 확대를 위한 '제9회 서태평양지역가스기기인증기관회의(GACM)'에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QOMPASS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기반을 마련했다.</p>

<p>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4일 제주 하얏트 테라스볼룸에서 국내 가스기기의 해외수출을 비롯해 인증기관 간 기술교류 확대를 위한 '제9회 서태평양지역가스기기인증기관회의(GACM)'를 개최했다.</p>

<p>이날 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홍콩, 대만을 포함한 6개국의 가스기기 인증기관 및 국내외 가스기기 제조업체 15개사 등 60여명이 참여했다.</p>

<p>이날 행사와 더불어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크리스 데블린 호주가스협회 회장과 '수출제품 상호검사인증 협력협정'을 체결, 국내 부탄캔 제조업계의 해외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현재 1230만개(2015년 예상물량)의 호주수출물량이 향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p>

<p>이번 협정은 호주가 관련사고 감소를 위해 공사의 안전기준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호주 내 부탄캔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공사와의 부탄캔 상호검사인증 기술협력을 골자로 한 것으로 공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p>

<p>'가스기기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각 회원기관의 주제발표와 회원 인증기관과 국내기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p>

<p>이번 비즈니스미팅은 가스기기 수출상담 및 인증정보 교환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기회를 직접적으로 지원 확대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p>

<p>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박기동 사장 취임 이후 20개국 58개기관 해외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p>

<p>이같은 노력의 결과 2013년 국내 가스제품의 해외수출이 16억9000만달러에서 18억1000만달러로 7.1%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p>

<p>박기동 사장은 "각국의 가스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해외진출 지원노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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