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의 대표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는 지난해부터 한류스타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 중국 관광객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모나의 효능인 기미, 주근깨 완화를 앞세워 여성들의 피부를 지켜준다는 ‘넌 예뻐야 하니까’ 캠페인도 벌였다. 캠페인이 한류바람을 타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먹어서 예뻐질 수 있다’는 한국식 이너뷰티 대표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중국 인민일보가 조사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브랜드에서 ‘건강식품 1위’에 레모나가 선정됐고 올해에는 한 분야를 넘어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의 대표 브랜드 2위로 선정됐다.
레모나는 1983년 출시된 국내 최초 가루 형태 비타민C 제품이다. 물 없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레모나 하면 떠오르는 고유의 상큼한 맛으로 비타민C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레모나 한 포에는 레몬 7개, 귤 9개, 사과 35개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 외에도 에너지 대사 성분인 비타민B2 리보플래빈이 들어있다. 경남제약만의 노하우로 비타민C를 세립 코팅해 신맛을 줄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이 레모나를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선택한 것은 30여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비타민C 제품으로 한국 여성들이 사랑해온 브랜드라는 신뢰와 한류스타 김수현을 모델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라 중국 현지인에게도 큰 인기를 얻게 된 결과”라며 “레모나의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등록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중국 현지 약국과 마트 등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만큼 향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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