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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레미콘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보니…'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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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예뻐지는 수다 ‘뷰티바이블 2015’에서 일상에서는 청순함으로, 퇴근 후에는 관능미로 화려한 밤을 사로잡는 ‘낮이밤이’ 메이크업 노하우가 공개되어 여성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W ‘뷰티바이블 2015’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기석이 출연, 청순과 관능 사이를 오가는 이색 메이크업 비법을 선보였다.



우선 아침부터 오후까지 지속성 있는 청순 메이크업을 위해 박기석은 스킨케어 단계를 압축할 것을 제안했다. 하이라이터와 컨실러를 섞어 볼륨을 주고 싶은 부위를 터치하여 보다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드는 것이 그의 노하우. 이후 베이지와 핑크 컬러의 아이섀도우만으로 눈과 입술 메이크업을 완성하여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한 인상을 만드는 비법이 전수되었다.



한편 밤에 빛나는 관능 메이크업 파트에서는 ‘아티스트의 뷰티 팁’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기석이 선보인 뷰티 팁은 다름 아닌 다양한 색상의 펜슬 아이라이너. 한껏 기대에 부풀어 뷰티 팁을 기다려온 3MC는 익숙한 제품의 등장에 크게 실망감을 표했다. 뷰티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MC 전효성은 심지어 “색연필 가져오신 건 아니죠?”라며 정색했고, 강승현 역시 “이렇게 반응 없기도 힘든데”라며 충격을 표했다.



하지만 3MC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이라이너의 화려한 변신에 이내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다. 박기석은 아이라이너만으로 컨실러, 립라이너를 대체하여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간단 비법을 전수했다. 우선 베이지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 아래 펼쳐 바르면 다크서클을 가리는 것은 물론 수분감까지 줘 컨실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더불어 립라이너 대신 같은 아이라이너로 입꼬리 아래를 정리하면 웃는 인상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펄베이지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 아래 애교살을 그린 뒤, 버건디 아이섀도우로 눈과 입술을 마무리하면 신비로운 관능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과감한 컬러 변신 없이도 순식간에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모델을 보고 MC들은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MC 전효성은 “뱀파이어 느낌이 날 정도로 몽환적이다”라며 신기해했고, 광희는 청일점으로서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섹시한 눈매가 되었다”며 감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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