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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가상승 노리고 시리아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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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 재벌 피켄스 주장
"중동불안 초래…푸틴의 의도"



[ 이정선 기자 ] 러시아가 유가 상승을 노리고 시리아 공습에 뛰어들고 있다고 미국의 에너지 재벌 토머스 분 피켄스가 주장했다.

피켄스는 12일(현지시간)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으로 중동지역이 불안해지고 유가가 오르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의도”라고 말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경기침체와 루블화 약세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자국산 원유 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동의 갈등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CNN머니는 푸틴이 시리아 공습에 나선 지난달 29일 이후 S&P500 에너지부문 주가가 10%가량 올랐다고 전했다.

피켄스는 “미국의 지도력 부재가 푸틴이 중동지역에 발을 들여놓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켄스는 러시아 요인에다 미국 생산량 감소 등이 겹쳐 내년 중반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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