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주 후보군 선정
[ 양병훈 기자 ] 법무부가 12일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인선 절차에 들어갔다.
추천위는 검찰총장 후보자를 오는 19일까지 추천받은 뒤 적임자를 3명 이상 선정해 이르면 다음주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1일 임기가 끝나는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을 정하기 위해서다. 김 장관은 이 가운데 1명을 선정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법조계에서는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사법연수원 16기)과 박성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17기)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추천위원으로는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5명이 당연직으로 들어갔다. 비당연직으로는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오영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포함됐다.
법무부는 “비당연직 위원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사람을 위촉했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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