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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대구 중소기업 수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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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대구·경북중기청 협약
중국시장 마케팅 지원



[ 오경묵 기자 ] 대구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모 사장은 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어 검색 포털인 바이두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를 통해 제품 홍보를 시도했으나 어려움을 겪었다. 정확한 중국어는 물론 제목과 글자 수 등 지켜야 할 세부사항을 잘 몰랐기 때문이다.

계명대(총장 신일희)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이 전국 최초로 중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인 유학생 30명과 중소기업 30여곳을 연결시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계명대는 그동안 중국어특화사업단인 GTEP(청년무역사관학교)사업단의 한국 학생들이 지원했으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유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온라인 마케팅과 상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중국에 진출했거나 준비 중인 화장품 및 식품기업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박성호 계명대 GTEP사업단장은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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