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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주식창'종목 진단] 원익IPS, 삼성·SK 반도체 증설 수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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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글로벌 모바일 D램 수요 꾸준
크루셜텍, 모바일 금융 활성화로 성장 기대



[ 이태호 기자 ] ◆원익IPS=한동훈 파트너

원익IPS는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생산 공정에 쓰이는 건식식각장비(Dry Etcher)제조 업체다. 내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3차원(3D) 적층방식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

최근 주가는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힘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올 4분기는 정보기술(IT) 업종의 계절적인 성수기로 가격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 1만원 선이 무너진 상태다. 삼성전자가 좋은 실적을 발표한 만큼 주가 반등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 1만2000원 전후까지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다. 지금 가격 부근에선 손절할 이유가 없다. 기다리면서 반등을 노리는 전략으로 대응하는 게 좋다.

◆SK하이닉스=홍은주 파트너

SK하이닉스는 매분기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뺐?있다. 작년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하반기 미국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제품 효과가 점차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D램쪽 수요의 꾸준한 증가 덕분이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되는 만큼 보유를 추천한다.

◆크루셜텍-나영호 파트너

크루셜텍은 지문인식 모듈업체다. 본격적인 시장 활성화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지문인식 솔루션(BTP)은 스마트폰의 단순 부가기능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서 촉발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활성화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이제 겨우 고가 스마트폰 일부에 보급되기 시작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 경쟁 심화를 감안하더라도 성장 잠재력에 따른 매력이 크다.

다만 휴대폰 부품주의 전반적인 주가 약세 흐름은 부담이다. 1만3000~1만4000원 수준에 분할 매수해 2만1000~2만3000원 수준의 1차 목표가까지 보유할 것을 권한다. 돌발 상황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다면 1만2000원 붕괴 때 비중을 줄이고 1만원 수준에서 재진입하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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