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가구가 증가와 함께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부채부실위험을 안고 있는 월세 가구가 43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월세 상승이 저소득층의 부채부실 이외에도 소비 약화와 소득 불균형 확대에도 영향을 미쳐 경제적 문제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재 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부실위험이 있는 부채부실가구는 112만2천 가구나 된다. 그러나 이러한 부실위험가구를 거주형태별로 보게 되면 월세가구 비중이 3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계 부실위험지수도 전체 부채 보유 가구가 전년도에 대비해 4.2% 상승한 데 반해 월세 가구의 경우 3배나 높은 13.1%나 증가하였다. 월세가 늘어남에 따라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부채부실위험도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월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비가 약화되고 소득 불균형은 확대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월세주거비 상승에 따른 소비 및 소득분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의하면 월세가 1% 상승 할 때마다 소비는 0.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기에 대부분이 월세 주거 형태를 가진 저소득층의 생활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이에 따른 소비 감소로 경제 불황 또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보다 심각한 것은 저소득층인 서민들의 경기 악화로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액수이다. 그러나 이들은 원금이 아닌 이자만 갚기에도 힘든 상황에 놓여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의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서민들만을 위한 경제상품인 햇살론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금전적 도움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은 연8%대의 저금리로써 대환자금부터 추가 생계자금까지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서민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연30%대의 고금리를 연8%대 이내의 저금리로써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 또한 이용할 수 있어 고금리에 덫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햇살론 자격조건은 연소득 4천만원 미만이라면 일단 대상에 해당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일 경우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신청 할 수 있고, 3천에서 4천만원일 경우 6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가져야 신청 가능하다. 직장인은 물론 일용직 근로자나 프리랜서 자영업자 모두 위의 조건에 해당하면 직업에 상관 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상으로 본인확인만 하면 승인여부에 대한 안내가 가능한 농협금융지주계열 NH저축은행 공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 (http://nh-sunloan.com)(바로이동)나 대표전화 1544-8461 또는 카카오톡(ID:우리파이낸스)을 통해 상담 받길 권장한다.
한편 월세가 1% 오를 경우 소득격차는 0.5%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장기적으로 소득 분 ?상황 또한 악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어 정부의 적절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부담 또한 덜어줄 수 있는 햇살론과 같은 경제상품에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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