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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총리 "터키 폭탄 테러, 강한 충격과 분노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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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대해 "강한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1일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게 "유족에게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모든 형태의 테러 행위를 단호하게 비난한다"면서 "터키 정부와 국민에 대한 연대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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