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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모닝콜]"수출주 실적개선 기대감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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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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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수 기자 ] 대신증권은 8일 삼성전자의 3분기 '깜짝실적'으로 수출주 실적개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3분기에 7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11.4% 웃도는 호실적이었다. 3분기에 나타난 환율 효과(원화 약세)를 삼성전자가 실제 실적으로 증명했다.

    조승빈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 기준 12개월 선행 예상실적 기준 이익수정비율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개선됐다"며 "IT가전 철강 운송 반도체 등이 이익수정비율 개선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익수정비율은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기업수에서 하향조정한 기업수를 뺀 뒤, 전체 기업수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이익수정비율이 개선됐다는 것은 실적 전망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수출 관련 업종 특히 IT와 자동차의 이익수정비율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4주간 이익수정비율이 크게 개선된 업종은 IT가전 반동체 자동차 운송 IT하드웨어 등이었다"고 했다.

    운송 역시 이익수정비율의 개선을 현대글로비스가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와 같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최근 4주간 이익수정비율 하락폭이 컸던 업종은 에너지 통신서비스 보험 필수소비재 건설 등이었다. 에너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내수 관련 업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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