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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I 뮤비 속 그 남자, 친오빠라고? 얼마나 닮았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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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재즈보컬 ‘웅산’ 이 8집 '템테이션(TEMPTATION)' 발표를 기념한 콘서트를 오늘(7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웅산은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밴드와의 호흡 아래 새 앨범의 컨템포러리 사운드를 무대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의 중심이 될 웅산의 정규 8집 '템테이션(TEMPTATION)'은 재즈그룹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와 재즈 기타 거장 리 릿나워를 비롯해 존 비즐리, 멜빈 데이비스, 찰스 블렌직, 루이스 프라가잠, 잭 리, 찰리 정 등 국내외 최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의 참여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콘서트 무대에서는 빌 위더스의 원곡을 펑키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유즈 미(Use me)', 절제가 돋보이는 감미로운 솔의 '더 룩 오브 러브(T he look of love)', 멕시코 출신의 기타리스트 산타나 버전으로 널리 알려진 '블랙 매직 우먼(Black Magic Woman)', 웅산의 자작곡인 '유 허트 미(You hurt me)' 와 '섬데이(Someday)' 등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웅산은 2003년 정규 1집 '러브 레터(LOVE LETTER)' 발표 후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아시아에서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재즈 뮤지션이다. 웅산의 이번 콘서트는 10월 7일(수)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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