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대규 기자 ] CJ, 동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에 납품하는 반찬류 전문제조업체인 ‘디미방’이 매물로 나왔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디미방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8일까지 인수후보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뒤 본입찰을 거쳐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디미방은 작년 말 유동성 위기가 닥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07년 설립된 디미방은 궁중요리 전문가 이소영 고문의 조리지도로 반찬류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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