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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첫 모바일게임 출시 초읽기? 젤다냐 마리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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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닌텐도의 첫번째 모바일 게임이 곧 베일을 벗는다.

칸탄 게임즈의 CEO이자 모바일 게임 컨설턴트인 세르칸 토토가 닌텐도의 신작 게임 정보를 언급해 화제다. 토토는 3일 닌텐도와 DeNA의 첫번째 합작 모바일 게임에 대해 "예상치 못한 것을 기대하라, 곧 나온다"는 말을 트위터에 남겼다.

그동안 닌텐도의 첫 모바일게임은 닌텐도를 대표하는 '슈퍼마리오', '포켓몬스터', '젤다의 전설' 중 하나를 활용한 게임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이번 토토의 발언으로 '별의 커비', '동물의 숲', '리듬천국' 등 모바일 게임에 좀 더 적합한 IP들이 새로운 후보 물망에 오르게 됐다.

닌텐도는 지난 3월 DeNA와 업무/자본 제휴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양사는 2017년 3월까지 총 5개의 모바일 게임을 공동개발하며, 그 중 첫번째 게임이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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