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대표 김현수·김성래)은 중국 판진합신화공과기유한공사와 정밀화학 분야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미셀과 판진합신은 중국 내 16만5000㎡ 규모 정밀화학 공장을 지어 공동으로 운영한다. 파미셀은 중국 현지 공장 설립에 대한 컨설팅, 제품생산, 기술이전 및 판매 등에 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판진합신은 공장 설립에 필요한 자금, 설비, 인력을 담당한다. 파미셀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수주량을 충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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