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송업체 몰테일이 운영하는 수입 카라반(차로 견인하는 캠핑 트레일러) 공식 딜러 ‘카라반테일(www.caravantail.com)이 본격적으로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정식 오픈한 카라반테일은 품질이 보증된 해외 유명 카라반의 수입, 전시, 판매와 AS 등 카라반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캠퍼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카라반테일은 오는 30일부터 기존 운영중인 경기도 광주 직영점 이외 전국 단위로 신규대리점 및 영업딜러를 모집해 고객 접점을 확대, 수요증대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영업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가 소유 300평 이상의 건물 및 대지, 차량 정비를 진행할 수 있는 장비 및 엔지니어, 그리고 차량 판매를 담당할 영업사원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개설된 대리점에 대해서는 본사의 적극적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고객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파견과 교육, A/S 사후관리 지원 등을 통해 신규 대리점 및 영업딜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카라반테일은 오는 2016년 상반기까지 화성시 송산동 인근에 대지 약 5000㎡(1500여평)규모의 신사옥도 건립할 예정이다.
김장수 카라반테일 팀장은“대리점 모집과 신사옥 건립은 국내 카라반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풍부한 사업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견고한 영업망 구축과 시장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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