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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부품 인프라 구축나선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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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사업 착수


[ 김해연 기자 ]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분석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이 11월 확정될 것으로 보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도와 시는 최근 최종 용역보고회를 통해 이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2020년까지 420억원을 투입해 시험평가 연구동과 장비를 확보하고 평가 주기별 지원시스템 구축,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항공기 부품산업은 연료비 절감을 위해 가벼운 탄소섬유 등 복합소재를 활용하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4500억원에서 2020년 690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도와 시는 시험평가시스템이 구축되면 해외 의존에 따른 시간 절약과 함께 연간 100억~150억원의 해외 시험평가 비용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정필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장은 “항공기에 들어가는 소재가 금속·알루미늄에서 탄소섬유인 복합재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항공기 부품은 신뢰성 확보가 관건인 만큼 시험평가와 인증에 필요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求?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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