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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기차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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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고속도로 급속충전시설 위치도 (자료=환경부)
<p>[QOMPASS뉴스=백승준 기자] 충전시설이 부족하여 수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전기차가 이제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과 부산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급속충전시설간 최장거리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87km, 서해고속도로의 경우 78km로, 국내 전기차 평균 주행거리 약 130km를 고려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기차로 갈 수 있는 것이다.</p>

<p>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시설 100기를 경부·서해안 등 고속도로 휴게소 30곳과 수도권, 경상권 등 전국 70곳에 설치하여 25일부터 운행한다.</p>

<p> 100기 설치현황은 고속도로(30), 수도권(11), 경상권(21), 전라권(27), 충청권(7), 강원권(4)이다.

환경부는 전기차의 주행가능 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올해 설치분 100기 중 30기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은 서울·경기권에 10기, 전茶퓻?2기, 경상권에 4기로 총 16기에 불과해 전기차로 200km 이상의 장거리 운행이 어려웠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은 전기차 차종별로 상이한 급속충전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형(DC차데모+AC3상+DC콤보)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 중 이용시간이 제한된 시설에 대해서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이전 설치작업을 2015년 12월 말까지 추진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한 충전시설의 위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http://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휴게소별 충전시설 설치여부는 도로공사 누리집(http://www.ex.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30기는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나머지 70기는 2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급속충전시설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16년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계획이다.

환경부는 올해 설치된 100기를 포함한 총 337개의 급속충전시설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며 2017년까지 총 637기의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하여 전국 어디든 전기차로 갈 수 있는 충전인프라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p>



백승준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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