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1.91

  • 37.43
  • 1.53%
코스닥

687.82

  • 11.98
  • 1.77%
1/3

"현대차 리콜, 긍정적 모멘텀 훼손하지 않을 것"-하이

관련종목

2024-12-03 11:3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한민수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30일 현대차의 미국 리콜 문제가 최근의 긍정적 상승동력(모멘텀)을 희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태봉 연구원은 "현대차가 미국에서 쏘나타의 엔진 문제와 액센트(베르나) 브레이크 등 불량을 이유로 리콜을 발표했다"며 "리콜 대상은 2011~2012년 생산된 YF쏘나타 중 2ℓ 또는 2.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47만대와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생산된 엑센트 차량 10만대"라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 리콜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는 판단이다. 폭스바겐 사건 이후 각국의 정밀조사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 연구원은 "이번 리콜은 적지않은 비용에도 시기적으로 적절했다"며 "혹 있을지 모르는 엔진 문제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예방적 차원 뿐 아니라, 폭스바겐 사건 이후 당국의 조사 우선순위에서 일정 수준 멀어지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주식 시장에서는 긍정적 환율과 신차 효과가 중국을 비롯한 신흥 시장의 부정적 판매 여건을 압도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오너의 지분매입과 중간배당 실시 등 주가에 힘을 보태는 변화들도 나타나고 있어, 미국에서의 리콜 사건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희석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