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빚은 ‘빛’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빚테크란 용어가 최근 자주 등장하고 있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재테크 수익률을 극대화 시키는 기술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 부채를 빨리 해결하는 기술을 의미하기도 한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레버리지를 일으켜 빚테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매우 위험하다.
약 7년 전에 융자를 끼고 아파트를 장만한 A씨는 , 2015년 7월에 모든 부채를 상환했다. 그동안 독하다느니 인색하다느니 하는 주변의 평가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런데 경영난에 시달리면 회사가 다가오는 연말에 문을 닫을수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A씨는 수입이 끊기는 상황인지라 고민이 많았지만, 그래도 부채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한시름을 덜수 있었다. 빚만 없으면 어떻게든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직장에 근무하거나, 사업을 통해 수입을 창출한다는 것은 우리 삶에 기반이 된다. 그런데 끝없는 경기 불황에, 회사의 구조조정과 사업을 폐업하는 사례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경제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득을 올리는 것이 불확실한 시대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부채는 더 큰 시련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에 따르면 “현재 부채 규모에 비해서 소득과 지출 내역을 냉철하게 파악해야 하고, 원금상환에 변수가 되는 상황까지 감안하라고 밝혔다. 만약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최저금리 갈아타기 통해 이자를 절감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 될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변동성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2%대의 초저금리가 가능하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등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최저금리 대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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